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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2 태터앤컴퍼니와 구글코리아가 한식구가 됩니다.
  2. 2007.04.24 구글 Korea 성공할 수 있을까??? 4
2008. 9. 12. 18:12

태터앤컴퍼니와 구글코리아가 한식구가 됩니다.

추석 맞이 깜짝 이벤트인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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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터앤컴퍼니를 사랑해주신 사용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텍스트큐브, 이올린, 태터툴즈 등의 블로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태터앤컴퍼니가 9월 12일자로 구글코리아와의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태터앤컴퍼니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사용자분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향후 일부 서비스는 구글의 서비스로
통합될 수도 있으며 해당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세한 내용은 사용자분들에게 별도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하여 구글코리아는 현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을 장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국내
사용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사용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하여
한국의 사용자들에게 맞는 양질의 검색 제품을 개발하고, 끊임없는 혁신을 이끌어
내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   또한, 구글코리아 R&D센터는 한국만을 위한
제품 개발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위한 제품 연구, 프로젝트 기획, 실행 및 제품 확장도 동시에 해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이올린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솔직히 뉴스레터로 날라온 소식에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축하해야 하는 소식인지... 한번 고민해보아야 하는 소식인지....

일단, 그동안 수고해 주신 테터 직원 일동분들에게 감사와 수고의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작년쯤 2006년 5월경... 테터 홈페이지에 테터의 수익모델에 대해서 궁금증을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테터의 모든 팀원들 열정의 성과가 이뤄지길 바라고 바라는 마음에 여쭤보았던 질문이였는데.... http://www.ebizstory.com/eyg/entry/Untitled106 [서비스형 테터툴즈라... 2006년 5월 6일 글] 그때 직접 오셔서 "수익모델이 있다" 댓글까지 직접 적어 주셨는데.....

한편으로 수익모델이(?)

하지만, 테터 모든 팀들 고생 많이 하셨으리라 판단합니다. 그리고 더 좋고 발전하는 모습의 테터가 되기 위한 또 하나라는 노력에도 응원을 보내는 바 입니다.


기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http://www.ebizstory.com/eyg/entry/구글-Korea-성공할-수-있을까-있을까 [구글 Korea 성공할 수 있을까???  2007년 4월 24일 글]


후~ 어째튼... 추석 이벤트로 봤을때...
몇년을 테터를 사용했던 유저로써 놀란 이벤트가 확실히 맞습니다.

다시 한번 테터툴즈 모든 팀들에게....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더더더더더 기대해 봅니다.


테터툴즈 - 구글 양도양수 관련 기사
http://www.betanews.net/article/429077
[SK-이글루스, 다음-티스토리, 구글-텍스트큐브 '3파전, 맞짱']


2007. 4. 24. 16:21

구글 Korea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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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강팀장이 읽는 책들 대부분에서 성공사례로 구글을 뽑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읽을 때마다 한가지 의문점이 계속 들었습니다.

검색 방법이나, 알고리즘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고 있지만 과연 국내에서 구글은 서비스 어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의문점은 몇가지 배경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1. 초고속데이터망 - 전세계 1위
초고속 데이터망은 실 속도에 대한 체감속도 면역화 되어 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빠릅니다. 하지만 멀티미디어는 아직 느립니다.(국내는 빠르지만 국내 사용자들은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속도를 위한 TEXT 정보 위주의 서비스 보다 Design이 가공된 Muti 정보 위주의 서비스에 더 신뢰를 가지는 것이 사람의 심리중 하나 입니다.

2. 독창적인 한국형 서비스
국내의 성공한 서비스는 멀티정보를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독특한 인터페이스와 수익창출을 위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물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따라 갈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은 단순히 포털 서비스외에 검색 서비스에 더욱 강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3. 전체 사용자 확대 비율에 비해 떨어지는 질적 이용자 확대 저하
국내에서 구글을 아는 사람은 그러게 많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구글은 들어 봤지만 구글에서 검색을 한다는 생각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구글은 매니아층에서 (해외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심지어 검역이 심한 중국에서 비해...) 굉장히 낮은 이용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검색과 정보를 찾아 자신의 정보를 취득하고자 하는 질적 이용자가 전체 사용자 확대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이유입니다.
정보를 찾기 위해 하루에 3개 이상 검색엔진을 사용한다는 사용자는 채 20%에 들지 못한다는 것이 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재미 있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구글 코리아 심상찮다
인지도 제고 위해 TV광고도 검토 중

구글코리아가 본격적인 국내 사업을 위해 직원 채용과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것을 검토하고 있어 이 회사의 향후 사업 방향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지사장과 R&D(연구개발)센터장 채용을 마치고웹마스터와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TV광고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국내시장 진출의 수위에 대해 업계의 관측이 분분하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구글의 대외 광고를 검토하기 위해 TV, 신문, 전광판 등 여러 매체를 담당하는 광고대행사 관계자와 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가 광고대행사와 대규모로 접촉한 배경은 일부 마니아층을 상대로 구글의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다는 판단에 따라 대대적인홍보활동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포털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그동안 국내에 구글코리아가 외부와의 접촉이 부재한 상황이어서 실체 없는 회사와 경쟁한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다"며 "하지만 구글코리아가 최근 각 분야의 이사급 책임자를 뽑고 TV광고까지 구상하고 있다니앞으로 기술ㆍ서비스ㆍ마케팅 전략 등 적극적인 진출 의지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구글코리아의 R&D 센터 등 향후 사업 추이는 앞서 설립된 구글차이나를 살펴보면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北京)에 설립된 구글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검색을 위한 자체 서버를 구축ㆍ가동했다. 올해 초에는 중국 P2P 파일공유 서비스인 쉰레이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의 지분 500만 달러를 인수하기도 했다. 구글차이나는 아울러 서비스 측면에서는 블로그ㆍ커뮤니티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을 밝혔고 올해 초에 인기 인터넷사이트의 순위을 공개하는 `구글열방(rebang)`을 개시했다.

따라서 구글코리아도 구글차이나처럼 경쟁력 있는 국내IT(정보기술)벤처를 인수하거나 독자적인 서비스를 대규모로 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구글코리아가 국내투자를 대규모로 늘리기 보다는 규모에 맞게 운영하면서 국내 동향을 벤치마킹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가 중국과 달리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구글코리아는 검색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보다는 광고수익을 위해 국내업체와 제휴를 넓히고 국내 동향을 자사 서비스에 반영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겠냐는 분석이다.

.... 중략 ....
http://tong.nate.com/oriportal/36986142

출처 : Tong - 오리포털님의 구글통


물론 아직 구글코리아의 정착에 대해서 어떻다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분명 구글을 뛰어난 알고리즘과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고, 엄청난 자본력 또한 구글이 앞으로 기회는 분명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큰 ISSUE 사항이 없는 기사를 읽고 구글Korea의 성공을 말하는 것은 분명 이른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구글의 처음 정책에 비추어 본다면... 아시아는 특히 한국과 중국은 공략하기 힘든 지역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구글과 국내 서비스에 대한 강팀장의 짧은 생각을 올리겠지만.... 강팀장은 어느 서비스를 옹호하는 것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다양한 업체가 동일 선상에서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럴수록 정보 이용을 위한 서비스 선택의 폭이 넓어질테니... 물론 무료 정책은 계속 되겠지요..... - 어느 하나가 독점을 하면.... 꽁짜는 없어지는 것은 당연하니....